2018-09-20 15:52:57
박수영(朴洙瑩·54) 전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한반도선진화재단 대표로 취임했다. 그가 대표를 맡게 된 것은 한반도선진화재단을 만든 고(故) 박세일(朴世逸) 교수와의 인연 때문이다. 그는 서울대 법대 82학번으로 박 교수가 미국에서 돌아와 교단에 섰을 때 첫 번째 제자 중 한 사람이었다. 박수영 대표는 “박 교수님께서 임종하시기 전, 마지막 힘을 짜내어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의 목소리로 ‘박수영… 대한민국…잘해라’ 하시던 말씀을 거스르기 힘들었다”고 말했다. 박 대표는 “지금 대한민국은 선진국 문턱에서 탈락하고 다시 후진국으로 전락한 많은 국가들의 전철(前轍)을 밟지 않으리라는 확신이 흔들리고 있다”면서 “대한민국이 살아남을 정책을 제시하고 그 정책을 추진할 세력을 키워 나가야 한다”고 말했다.
박수영 대표는 1985년 제29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총무처·중앙인사위원회·행정안전부 등에서 공직생활을 했으며, 경기도 경제투자실장·기획조정실장·행정1부지사 등을 지냈다.
박수영(朴洙瑩·54) 전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한반도선진화재단 대표로 취임했다. 그가 대표를 맡게 된 것은 한반도선진화재단을 만든 고(故) 박세일(朴世逸) 교수와의 인연 때문이다. 그는 서울대 법대 82학번으로 박 교수가 미국에서 돌아와 교단에 섰을 때 첫 번째 제자 중 한 사람이었다. 박수영 대표는 “박 교수님께서 임종하시기 전, 마지막 힘을 짜내어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의 목소리로 ‘박수영… 대한민국…잘해라’ 하시던 말씀을 거스르기 힘들었다”고 말했다. 박 대표는 “지금 대한민국은 선진국 문턱에서 탈락하고 다시 후진국으로 전락한 많은 국가들의 전철(前轍)을 밟지 않으리라는 확신이 흔들리고 있다”면서 “대한민국이 살아남을 정책을 제시하고 그 정책을 추진할 세력을 키워 나가야 한다”고 말했다.
박수영 대표는 1985년 제29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총무처·중앙인사위원회·행정안전부 등에서 공직생활을 했으며, 경기도 경제투자실장·기획조정실장·행정1부지사 등을 지냈다.